[헤럴드경제] 4·29 재·보궐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후보들은 9~10일 공식 후보등록을 앞둔 주말 유권자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며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후보들은 아직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시장과 봄 나들이에 나선 행락객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서울 관악을의 경우,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는 무료급식봉사에 이어 미림여고 앞과 대학동 상가를 방문해 젊은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주말을 맞아 지역 내 공원과 관악산 입구 등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데 이어 추미애 최고위원과 함께 지역 현안과 관련한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도 관악산 입구에서 열린 지역 호남향우회 산악회 시산제에 참석한데 이어 지역시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경기 성남중원에서는 모란시장이 인기를 끌었다. 신상진 새누리당 후보는 이날 장날을 맞아 시장 구석구석을 누빈데 이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남한산성과 단대오거리 등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환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도 모란시장과 중원복지관을 중심으로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인천 서구·강화을에 나선 안상수 새누리당 후보는 농번기를 맞아 농사가 한창인 논, 밭을 직접 찾아다녔다.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동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초등학교 총동문회와 테니스대회장 등을 돌며 얼굴을 알렸다.

봄꽃이 한발 앞서 찾아온 광주 서을에서는 후보들의 발길이 축제현장으로 이어졌다. 정승 새누리당 후보는 운천저수지에서 열린 벚꽃축제에 참석한 뒤 풍금사거리 먹자골목을 방문했다.

조영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역시 주말을 맞아 벚꽃 축제에 나선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공을 기울였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전 의원은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채비를 다졌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