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란이 핵협상 타결로 국제사회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당사국들이 합의 내용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오늘은 이란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 날”이라며 “국제사회와 생산적인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이란이 세계와 맞서 싸우거나 열강에 굴복하는 등 둘 중 하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제3의 길이 있다”며 “우리는 세계와 협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속이지 않으며 두 얼굴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우리는 약속에 기반해 행동할 것이고, 그것은 상대방이 약속에 기반해 행동하느냐에 달렸다”며 상호 합의 내용을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그러나 그들이 다른 길을 따라간다면, 이란도 얼마든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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