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수 가인이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CGV에서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태국에서 촬영된 가인의 뮤직비디오는 올누드 남자 모델들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인은 “태국이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게 하루에 12시간 넘게 촬영을 하지 않는다. 충분히 잠을 자고 정해진 시간 안에 일을 시작해서 끝나니까 에너지를 나눠쓸 수 있더라”라고 밝혔다.

또 가인은 “뮤직비디오에 남자 모델들이 올누드로 나오는데 처음엔 기대가 됐다. 근데 너무 많은 분들이 그러고 계시니까 기에 눌리더라. 울고 싶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 분들이 불편해 할까봐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고 했는데 사실 진짜 기가 세더라. 기를 다 빼앗겼다. 공사를 다 한 상태였는데 원시인처럼 돌아다니셔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가인은 2010년 첫 솔로앨범 ‘스텝 2/4(Step 2/4)’을 발매했다. 이후 ‘토크 어바웃 에스’, ‘진실 혹은 대담’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가인은 오는 12일 1년 만에 네번째 솔로 미니앨범 ‘Hawwah’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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