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개최
[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지혜 기자]제12회 부산국제연극제가 개막작과 폐막작을 선정했다. 개막작은 프랑스에서 제작된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무대에 오른다. 폐막작인 이탈리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5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축제의 포문을 여는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프랑스 극단 ‘Compagnie Les Têtes de Bois’의 작품이다. 작품은 기발한 도입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해체되는 무대 장치들로 셰익스피어 희극을 새롭게 해석한다. 폐막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탈리아 극단 ‘Teatro Tascabile Di Bergamo’가 함께한다. 이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에로티시즘과 폭력성에 대한 이야기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강박적인 대사의 반복을 통해 비극, 사랑, 광기, 죽음이 융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제12회 부산국제연극제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 간 개최된다. 부산문화회관을 비롯해 부산시민회관, 부산예술회관, 부산시내 연극전용 소극장, 광안리 야외무대 BIPAF ZONE 등에서 다양한 연극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축제에는 해외 5개 작품, 국내 1개 작품, 축하 1개 작품, 경연 12개 작품, 자유참가 20개 작품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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