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이혼 공화국이 되가고 있다.
중국민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3 사회서비스발전통계에 따르면 2013년 이혼 수속을 밟은 커플은 350만쌍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2004년 이후 중국의 이혼율은 평균 8%의 증가율을 보이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는 급기야 이혼 증가율이 결혼 증가율을 넘어섰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농촌보다 대도시의 이혼율이 높으며, 2012년 기준 베이징(北京)은 이혼율이 39%에 달해 가장 높았다.
연령대는 1970년대생과 1980년대생이 주축을 이뤘다. 이 연령대의 기혼 커플은 이혼율이 거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중산(中山)대학이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진행한 표본조사에서 나타났다. 이혼 원인은 돈문제, 외도, 높은 집값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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