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용산·동작=권지나 기자]짙은 황사가 전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를 잡는 음식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WHO가 지정한 발암물질로, 우리 몸에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이런 미세먼지를 우리 몸에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물, 해조류, 고등어, 녹차, 배, 마늘, 미나리 등이 꼽히고 있다.물은 기관지에 있는 미세먼지를 씻어내 소변으로 배출시켜주고 해조류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체내에 쌓일 수 있는 발암물질 등을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녹차에 함유된 탄닌이라는 성분은 중금속, 납 등이 우리 몸속에 쌓이는 것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의 안 좋은 중금속 성분을 녹차가 억제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배는 기관지에 좋은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을 포함해 가래나 기침을 억제시킨다. 고등어는 폐질환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마늘은 해독작용에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미나리는 특히 매연이나 먼지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해 밖으로 배출해 주는 해독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미나리는 더러운 물에 살면서 그 물을 정화시켜 맑은 물로 변하게 할 정도로 해독 작용이 탁월한 식물이며, 몸 속에 쌓인 노폐물 배출과 열을 다스리는 효과도 있어 아토피 치료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황사는 미세 모래 먼지로 눈이나 호흡기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중금속·바이러스·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식품이 오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황사가 심하 때에는 폐 기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황사가 지나갈 때까지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외출하고 돌아오면 양치질과 가글을 하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또 실내에서는 습도를 50~60% 정도로 적정하게 유지하고, 물이나 차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잡는 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세먼지 잡는 음식, 물 많이 마셔야 되겠구나”, “미세먼지 잡는 음식, 황사 심하긴 하다”, “미세먼지 잡는 음식, 미나리로 무슨 요리를 해야하지”, “미세먼지 잡는 음식, 음식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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