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홀한 이웃'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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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수래가 봉국에 대한 환상을 깼다.2월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37회에서는 봉국(윤희석 분)에게 처음으로 독한 말을 내뱉는 수래(윤손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 말미에서 수래는 정분(이미영 분)이 봉국의 돈을 받아 치킨집을 인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정분은 그 돈이 이혼 위자료라는 것을 모르고 한 일이었다.수래는 비겁하게 정분을 이용해 위자료를 받게 한 봉국에게 따지기 위해 연습실로 향했다. 그 시각 봉국은 술에 취한 이경을 연습실에 옮기고 있었다.

수래가 연습실에 도착했을 때, 봉국은 잠이 든 이경의 곁에서 사랑 고백을 하고 있었고 이 말들을 다 듣게 된 수래는 절망감에 가방을 떨어뜨렸다. 봉국은 가방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수래가 온 것을 알게 되었다.봉국은 마치 수래가 일부러 엿들은 것처럼 말을 했다. 수래도 더 이상 참지 않았다.수래는 “위자료 안 받는다는 말 다시 한 번 하려고 왔어. 그리고 유나, 세상이 뒤집혀도 내가 키울 거야”라고 말했다.봉국은 “유나 빌미로 이러지 마. 누나가 펄쩍 뛰는데 어떻게 해?”라고 했다. 수래는 “그럼 나도 이혼 못해”라고 나왔다.봉국은 마치 수래를 애 놓고 계산하는 여자로 몰아갔고 수래는 “내가 애를 데리고 계산할 그런 사람으로 보여?”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봉국은 “네가 더 나빠, 저 싫다는 남자 발목 잡으려고 하지도 않은 임신했다고 속여서 12년 동안 산 것은 악질 중에 악질이야”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처음으로 봉국에게 독한 말을 쏟아내며 봉국에 대한 환상을 깨기 시작한 수래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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