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가수 조정민이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조정민은 23일 오후 방송한 채널A '실화극장 그날'에서 '패티김, 사랑보다 깊은 우정' 편에서 패티김으로 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티김(조정민 분)이 젊은 시절, 첫 남자인 작곡가 길옥균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비롯해 길옥균이 도박을 한 후, 파국으로 치닫는 결혼생활, 이후 사랑보다 깊은 우정까지 그려졌다.

도박 후 부부생활에 균열이 생긴 길옥균은 패티김에게 신곡을 만들어주면 제일 먼저 들려주며 이별을 두려워하는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패티김은 그런 길옥균의 마음을 알았지만, 부부의 인연이 아님을 알고 6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신예 조정민은 패티김의 특징을 살린 자연스러운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패티김의 젊은 시절을 위화감 없이 소화해낸 조정민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지점이었다.

한편 조정민은 신곡 '곰탱이'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