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난 23일 첫방송된 ‘우리집’이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집’에서는 처지불가인 집을 나만의 스타일로 바꿔주는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첫 변신 프로젝트의 대상은 11남매와 부모 등 13명이 살고 있는 17평의 반지하으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수납공간이 없어 여기저기 물건이 널브러져 있는 집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손길을 받아 어수선했던 집을 뜯어 고쳤다.
먼저 발 디딜 틈 없던 현관은 넓고 깔끔하게 재탄생했다.
다음으로 거실 겸 주방을 찾아가자 제자리를 찾지 못했던 가전제품과 요리도구들이 각자의 공간에 알맞게 들어가 있었다.
언제든 접었다 펼 수 있는 아일랜드식 식탁, 그리고 천장에도 수납장을 마련했다.
또한 설거지가 쌓여 냄새가 났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방 천장에는 냄새를 흡수하는 음이온 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반지하의 특성을 고려해 자동 빨래 건조대를 거실 천장에 만들어 두었다.
형제들이 함께 사용하는 방에는 어린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도록 칠판이 합쳐진 접이식 책상을 설치했다.
온 가족의 잡동사니가 쌓여있던 안방은 부부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특히 자매 방에는 소녀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4단 침대가 마련되어 있어 자매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화장실에는 빌트인 세탁기를 설치해 공간을 늘려 좀 더 여유로운 이용이 가능해졌다.
인테리어를 맡은 김혜진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수납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작은 공간이 있어도 수납공간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집의 변신에는 총 23,878,620원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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