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립도서관은 사회적 활용가치는 높지만 개인의 활용가치가 떨어지거나 소장공간 등의 부족으로 정리해야 할 도서를 기증받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도서기증제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주시립도서관은 기증된 도서는 선별을 통하여 도서관 자료로 등록하기도 하고 도서가 필요한 곳에 재기증해 기부문화의 다리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50권 이상(전집류제외) 기증되는 양서의 경우 자료실 내 기증 코너를 마련, 도서 수집 및 기증의도를 이용자에게 알림으로써 좋은 사례로 전하고 기증자도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3년 기증받은 도서 884권 중 683권, 2014년 1476권중 1418권을 청소년 배움터, 작은 도서관, 군부대 등에 재기증해 많은 사람들이 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각 도서관에서는 자율 도서 교환 서가를 마련, 기증하기에 부적합하지만 오래된 도서나 학습서 등을 이용자들이 자율적으로 비치하고 기존 비치된 도서 중 필요한 도서를 가져감으로써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도서교환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