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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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기자]서울아산병원이 9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으로 선정됐다.27일 서울아산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하는 '201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울러 의료기관 최초로 국내 모든 기업을 망라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에 걸쳐 산업계 간부진 6천40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천560명 등 약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혁신 능력과 서비스의 질, 사회공헌 실적 등 종합병원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서울아산병원서울아산병원은 복강경 위암 수술 5천례, 유방암 2만례, 대장암 2만례, 신장이식 4천례, 생체간이식 3천7백례 등의 각종 고난도 수술건수와 성공률에 있어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견줘도 대등한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암 수술 건수도 지난 2012년 1만7천267건, 2013년 1만7천467건, 2014년 1만8천508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기이식 수술에서 간이식 생존율은 97%(1년), 89%(3년), 88.5%(5년)로 장기이식 선진국인 미국의 이식 생존율 88.7%(1년), 82.7%(3년), 79.7%(5년) 보다 높다. 특히 생체 간이식, 2대1 간이식, ABO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등은 세계 최다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전체 시행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심장이식수술은 95%(1년), 86%(5년), 76%(10년)을 기록해 국제심폐이식학회의 81%(1년), 69%(5년), 52%(10년)을 앞서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심장이식 기관으로 꼽히는 스탠포드대학, 텍사스심장센터와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올해로 개원 26주년을 맞는 서울아산병원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실력을 쌓아나갈 것"이라며 "환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기수 guyer@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