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BC카드(대표이사 사장)는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직접 접촉해 안전하게 결제하는 ‘탭사인(TapSign)’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결제 솔루션 중 실물 카드를 활용하여 거래하는 서비스가 처음 등장한 것.
탭사인(TapSign) 결제 서비스는 사용자가 모바일 쇼핑몰에서 BC카드로 결제시 mISP 모바일 앱에 등록해 놓은 본인의 실물 카드를 본인의 스마트폰 뒷면에 터치 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단 스마트폰은 NFC 기능이 지원되는 단말기만 가능하고 카드의 경우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에 한한다. 후불교통카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마이페어(Myfare) 기능이 필요해 NFC를 탑재했지만 이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 6 사용자는 탭사인 결제가 불가능하다.
이번 탭사인(TapSign) 결제 서비스 오픈을 통해 BC카드 고객들은 모바일 ISP(mISP) 앱을 실행해서 결제하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 전자상거래 결제는 30만원 이상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결제의 경우 공인 인증(혹은 ARS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탭사인을 통해 결제할 경우 추가 인증이 필요치 않다.
한편 탭사인(TapSign) 서비스는 오는 3월 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모바일 신기술 박람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BC카드 모기업인 KT 주관으로 전세계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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