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독일 출신 세계적인 밴드 스콜피온스(Scorpions)가 정규 18집 ‘리턴 투 포에버(Return To Forever)’를 국내 발매했다.

지난 1965년에 결성돼 올해로 결성 50주년을 맞은 스콜피온스는 2010년 앨범 ‘스팅 인 더 테일(Sting In The Tail)’을 발매하며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스콜피온스는 지난 2013년 마지막 월드 투어를 마친 뒤 은퇴를 번복하고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5년 만의 정규작인 이번 앨범에는 밴드의 50년 역사를 집약한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위 빌트 디스 하우스(We Built This House)’를 비롯해 스콜피온스 특유의 록발라드 스타일을 충실히 구현한 ‘아이 오브 더 스톰(Eye Of The Storm)’, ‘고잉 아웃 위드 어 뱅(Going Out With A Bang)’, ‘하우스 오브 카즈(House Of Cards)’, ‘집시 라이프(Gypsy Life)’, ‘록 마이 카(Rock My Car)’ ‘올 포 원(All For One)’ ‘캐치 유어 럭 앤드 플레이(Catch Your Luck And Play)’ ‘더 스크래치(The Scratch)’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스콜피온스는 “이번 앨범은 처음부터 앨범으로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시작한 작업이 아니었다”며 “지난 커버 앨범과 라이브 앨범이 그랬듯, 팬들을 위한 선물로 새로운 곡을 몇 곡 만들었는데 그것이 어느 순간 앨범을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됐다”고 제작 배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