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천 5백만 판 신화로 실시간 대전게임의 새로운 장을 연 ㈜네시삼십삼분(대표 소태환, 양귀성)이 선보인 게임 '회색도시 for kakao'가 출시 하루 만에 바로 카카오 게임하기 1위에 올라 화제다.
지금까지 카카오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인 스마트 드라마 형식이라는 점과 이미 출시 한 달 전부터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회색도시 for Kakao'에 몰린 모바일 게이머들의 기대를 통해 이 게임에 쏟아진 관심을 통해 이러한 성공은 이미 예견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사전예약 이벤트 기간 6일만에 3만 명의 참여자가 몰린 것도 이러한 성공의 징후로 해석되었다.
출시한 지 13시간 만에 25만 7천 명이 가입을 했고 사용자가 몰려 서버가 멈추는 현상도 보였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네시삼십삼분의 소태환 대표는 "지금까지 카카오 게임에서 못 보았던 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과 탄탄한 스토리,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엔딩, 미려한 그래픽, 최정상급 성우 14명이 만들어내는 사실감 높은 멘트 등 모든 요소들이 솔기 없이 잘 어우러진 훌륭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게임이다. 이제 게임을 보는 사용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고, 이러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게임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네시삼십삼분 측은 서버에 몰리는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 긴급하게 서버를 증설하고 비상대기팀을 준비시키는 등 사용자들이 불편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