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17일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내정된 유기준 의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물망에 올랐다.
해양전문변호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해운법, 서원법 등을 발의하는 등 해양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실제 그가 19대 국회 들어 대표 발의한 법안에는 원양산업발전법, 해운법, 선원법 개정안과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등 해양수산 관련 법안들이 대다수다.
유 내정자는 2004년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천막당사까지 꾸려가며 총선을 치를 때 국회의원이 됐다. 그는 친박 의원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가 경쟁력 강화 포럼’을 이끄는 등 친박 핵심 인물 가운데 한명이다.
17대 총선에서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 내리 재선되면서 3선의 국회의원이 됐다.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19대 국회 후반기에는 외교통일위원장을 맡는 등 3선 의원의 정무적인 감각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약력>▷25회 사법시험 합격 ▷부산대 상과대학 교수 ▷17ㆍ18ㆍ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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