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지우 ‘꽃보다 할배’
배우 최지우가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 합류했다.
tvN은 16일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촬영을 위해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할배들과 짐꾼 이서진, 제작진이 15일 밤 출국했다”면서 “오는 25일 귀국 전까지 그리스에서 열흘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출자인 나영석 PD의 또다른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에 등장했던 배우 최지우도 보조 짐꾼으로 합류했다.
최지우의 합류는 멤버들 모두 모르게 진행된 깜짝쇼였다.
지난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꽃보다 할배’와 이서진이 그리스로 출국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나영석PD는 “이번 여행에 가이드 최미향 씨가 함께 한다”고 밝혔으나 남자 출연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최지우의 본명이 최미향이란 걸 알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최지우가 등장하자 이들은 만면에 미소를 띠었다. 특히 이서진은 보조개가 깊게 패일 정도로 흥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묵묵히 짐꾼 역할을 했지만 무뚝뚝한 아들 같았던 이서진과 달리 최지우가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지우는 ‘삼시세끼’ 게스트로 출연해 김장을 담그는 등 보기와 다른 똑소리나는 모습을 보이며 이서진과 손호준, 이순재, 김영철의 애정을 독차지했다. 이서진은 ‘삼시세끼’ 녹화 때 최지우의 사생활을 궁금해 하는 등 미묘한 관심을 보여 ‘꽃보다 할배’에서 이들의 러브라인(?)이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은 ‘삼시세끼-어촌편’이 끝난 후 3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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