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한국스마트카드가 2기 교통카드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 신 교통카드시스템 운영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지난 16일 제 2기 교통카드시스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기 교통카드시스템은 통합거리비례요금제 안전성 확보 및 수도권 통합정산체계 투명성 제고, 교통카드 분실ㆍ도난에 따른 잔액환불 등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첨단 교통카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2기 교통카드시스템 개발계획 및 일정, 감리계획에 대한 내용이 보고됐으며 한국스마트카드,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와 LG CNS 등 개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기 교통카드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정산, 단말기, 카드 등 교통카드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업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5월 공개입찰 및 평가를 통해 LG CNS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2기 교통카드시스템은 정산, 단말기, 카드 등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2014년 하반기 시스템 전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