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入春)을 맞았지만 유난히 따뜻했던 올 겨울, 아직 눈이 그리운 이들이 많다.

설국(雪國) 삿포로의 겨울은 지금 절정을 달리고 있다. 5일부터 11일까지 삿포로의 중심부인 오도리 공원 일대에서 국제적인 눈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눈과 얼음으로 만든 거대한 조각상과 스케이트 링크가 도심 한 가운데 들어설 예정이다.

연간 평균 강설량이 6m에 달하는 홋카이도(北海道)의 대표 도시 삿포로를 찾았다.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노스(North) 사파리 삿포로의 동물들이 겨울의 절정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