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서유기는 중국의 4대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명한 고전이다. 고전들은 대게 작품 그대로 읽기가 어려운데 특히 서유기는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작품으로써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힘들고 특히 어린이들이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운 작품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서유기는 1990년대 큰 인기를 얻은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라는 이름으로 익숙하다. 슈퍼보드를 타고 날아다니는 손오공,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삼장법사, 바주카포를 들고 다니는 저팔계, 입에서 나방이 나오는 사오정 등 만화 속 캐릭터들과 주제가 가사인 ‘치키치키 차카차카 초코초코초’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이런 서유기가 애니메이션 영어 동화로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온다. ‘Journey to the West’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서유기는 애니메이션 영어 동화로 제작되어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어 학습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날아라 슈퍼보드가 재미에 중점을 둔 것에 반해 고전의 내용을 깊이 있게 해석하여 담아냄으로써 교육적인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Journey to the West’를 제작한 곳은 애니메이션 영어 동화 도서관으로 유명한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 회사 리틀팍스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리틀팍스는 현재 3,000편 이상의 동화와 300곡 이상의 동요를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어동화 도서관으로써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리틀팍스 관계자는 “모든 동화를 제작함에 있어 항상 최선을 다하지만, ‘Journey to the West’는 특히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어른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며 “부모들이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와 함께 동화를 감상한다면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화를 나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예고편은 30,000건 이상의 조회수와 2,000건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총 108편으로 제작 될 ‘Journey to the West’는 2월 3일 1편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에 리틀팍스 홈페이지 (www.littlefox.c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