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절대왕자 존 존스(28)와 동급 랭킹 1위 앤서니 존슨(31ㆍ이상 미국)의 타이틀전이 이변이 없는 한 올 5월 UFC 187에서 성사된다.
UFC 데이너 화이트 대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북미 CBS스포츠라디오 계열 라디오토크쇼 ‘짐 로움 쇼’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화이트 대표는 “5월에 이 경기를 치를 것을 검토중”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잡지 않았으나 5월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올 5월 24일에는 UFC 187 대회 개최가 잡혀 있다. 미국의 메모리얼데이(5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릴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당초 페더급 챔프 ‘폭군’ 조제 알도와 신흥 스타 코너 맥그리거의 타이틀전이 5월 중 마련될 예정이었으나 이 경기는 6월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존스의 타이틀전이 5월 중 열릴 가능성은 더욱 커진 셈이다.
앤서니 존슨은 지난 1월 25일 당시 랭킹 1위이던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1회 KO로 잡는 업셋을 연출하며 차기 대권도전 주자로 급부상했다. 경기 직후 UFC 측도 그의 타이틀샷을 연내 성사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존슨을 도전자로 맞게 될 챔프 존 존스는 지난 1월 4일 UFC 182에서 난적 대니얼 코미어를 5회 종료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8차 방어에 성공했다. 다만, 이후 코카인 마약 흡입 사실이 밝혀지며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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