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3쿠션 당구 한국랭킹 1위 허정한(38ㆍ경남도체육회/SNP로지스)과 2위 조재호(35ㆍ서울시청)가 한 조를 이뤄 한국을 대표해 국가대항전에 출격한다.

세계당구연맹(UMB)은 오는 2월 26일부터~3월 1일(현지시간) 독일 피어즌에서 열리는 ‘3쿠션 세계팀선수권대회(World Championship Nat. Teams 3-Cushion)’의 출전선수 명단과 조편성을 발표했다. 한국 A팀인 허정한-조재호 조는 D그룹에, 한국랭킹 3ㆍ4위인 한국 B팀 조치연ㆍ김형곤 조는 H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국가에서 24개 팀이 각 나라를 대표해 출전하며 3개 팀씩 8개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 라운드를 펼친다. 3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벨기에 팀은 우승 멤버인 에디 메르크스와 프레드릭 쿠드롱 선수를 벨기에 A팀으로 출전시켰고, 얼마전 벨기에 챔피언십에서 우승과 3위를 차지한 에디 레펜스 선수와 롤란드 포톰 선수가 벨기에 B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지난 2008년과 2010년 최성원-김경률 조가 두 차례 3위 입상했고, 2009년 강동궁-김경률 조, 2013년 허정한-김경률 조가 역시 3위에 오른 바 있다. 아직 우승과 연을 맺지 못 했다.

한국은 현재 잠정 세계랭킹 1위인 최성원이 지난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 우승하며 국제대회 활약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팀세계선수권에서도 한국 팀 멤버들이 물오른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우승에 도전해 볼 만 하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구 콘텐츠사이트 코줌과 코줌코리아(www.kozoom.co.kr)는 이 대회를 사상 처음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 할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

사진: 한국 랭킹 1위 허정한과 2위 조재호(이상 왼쪽부터)가 2월 세계팀선수권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제공=코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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