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고용 효과가 높은 고성장(가젤형)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고성장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세부과제 추진되며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매년 500개씩 총 1500개 기업을 발굴해, 고성장 기업이 고용 창출의 원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성장애로 극복 및 성장 모멘텀 확보에 필요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수출마케팅, 정책자금, R&D를 패키지 방식으로 2017년까지 3년간 약 1조 2000만원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수출마케팅지원= 우선 고성장 기업의 성장 레벨 업(소기업→중기업→중견기업)을 통한 지속 성장을 견인키 위해 ‘수출, 융자, R&D’를 패키지로 연계 지원하며, 2015년도에는 총 3250억원을 지원한다.
고성장 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수출마케팅을 통해 선정한 기업에게 정책자금과 R&D를 연계하며, 각 지원 사업은 별도의 평가 절차를 거쳐 지원한다. 고성장기업이 수출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 자율적 수출마케팅 프로그램 구성을 보장하며, ‘신규 마케팅 인력 인건비 지원, 마케팅계획 작성 의무화, 사업기간 탄력적 운영(1~2년)’ 등의 수출역량을 내재화 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시장 진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선정ㆍ지원키 위해 ‘글로벌역량진단 및 마케팅 계획의 적정성 평가’를 병행하며, 오는 29일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ㆍ접수를 받는다.
▶정책자금지원 = 고성장 기업이 빠른 성장에 따른 자금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전용자금(시설 8년, 운전 5년)을 별도 편성하여 운영하며, 고성장기업의 정책자금 이용 편의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신성장기반자금 대비 대출한도 확대(45억원→70억원) 및 운전자금 별도 지원, 신청 제한 완화(3년내 2회 지원→ 횟수 제한 예외 적용), 업력제한 완화(7년→4년) 등 맞춤형 지원조건을 설정ㆍ지원한다. 수출마케팅을 통해 선정된 기업과 고성장기업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는다.
▶R&D지원= 고성장 기업의 해외진출 제품의 개량․개선 및 신규 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전용 R&D 트랙을 신설, 개발기간 2년에 최대 5억원을 지원하며, 고성장 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연계해 기술개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오는 4월경 수출마케팅을 통해 발굴된 기업(500개 내외)을 대상으로 R&D 계획서를 제출받아 지원 대상을 평가ㆍ선정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정책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고성장 기업을 정책 대상화해 빠른 성장에 따른 성장애로 극복 및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고성장 기업이 ‘창의적 기술혁신과 능동적인 성장 기회 포착 능력’ 등을 강화해 지속적인 고용 창출의 원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청 원영준과장(중견기업정책과)은 “고성장 기업이 단기간 고속성장 따른 애로사항 및 내외부 환경변화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고성장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제도 개선점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오는 2015년부터 추진되는 고성장 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면밀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집행으로 안정적인 고용유지 및 신규 고용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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