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인력 확충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국민안전처는 모든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9특수구조대(육상)’와 ‘해양특수구조단(해상)’을 확충, 2017년까지 육상ㆍ해상 재난 각각 30분, 1시간 이내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춘다.
안전처는 21일 대통령 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 안에 119구조대(육상)와 해양구조단(해상)을 확충키로 했다. 119구조대는 기존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충청ㆍ강원권, 호남권까지 4곳으로, 해양구조단은 동해ㆍ서해해양구조대를 신설, 3곳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현재 43명인 부산 중앙해양구조단 인력을 장차 107명으로 늘리는 한편 동해와 서해 구조대에도 각각 21명, 43명의 인력을 올해 안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인력과 시설을 보다 확충해 2017년까지 ’해상 재난 1시간 대응 체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안전처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 지휘권을 놓고 해경과 해군 사이에서 혼선이 있었던 것을 거울삼아 육상 재난은 소방서장, 해상 재난은 해양경비안전서장이 초기 단계 시 대응을 총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영ㆍ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부와 협의해 향후 초ㆍ중ㆍ고 교육과정에 안전 교과목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ㆍ도별 안전종합체험관도 1곳씩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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