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호주 연방 보안당국이 20일(현지시간) 테러 위협 수위를 높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공격을 받아 12명이 숨지면서 충격에 빠졌고 유럽 각국이 테러를 경계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호주도 한 차례 인실사건을 겪은까닭에 테러 피해를 가능한 줄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호주 경찰은 보안당국이 경찰 대응 테러위협 수준을 ‘중간’(medium)에서 ‘높음’(high)으로 높였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안 스튜어트 퀸스랜드주 경찰국장은 “새로운 위협수준은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국제적으로 있었던 몇몇 공격사례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지난해 9월 공공 위협 수준을 높음으로 올렸고 현 위협 수준 단계에 따라 경찰관들을 위한 위협 대응 수준을 변화시킨 것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들에 대한 특정한 위협 징후가 있었다고 밝혔으나, 이후 잘못 말했다며 발언을 철회하기도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