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유학생이 테러단체 소속이라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소재 한 사립대는 지난 20일 오전 9시20분께 이 학교 대학원 소속 파키스탄 유학생 M(31)씨가 테러단체 소속이라는 제보가 담긴 익명의 이메일를 받았다.
메일에는 “M이 테러단체 소속이고 주변 건물을 폭파할 위험성이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학교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학교와 M씨가 지내는 기숙사 등을 수색했으나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M씨가 국비유학생인 점과 ‘유학 전 이혼한 부인이 메일을 보낸 것 같다’는 M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누군가 악의적으로 거짓 메일을 보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미국에 서버를 둔 구글에 협조 요청을 해 메일 수신인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사건팀/airinsa@heraldcorp.com
○…부산 중부경찰서는 21일 술에 취한 남성을 부축하는 척하며 거주지까지 따라가 둔기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A(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10분께 부산시 중구의 한 의류매장 창고에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술에 취해 자는 창고주인 B(63)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뒤 현금 42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새벽 범행대상을 찾던 중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B씨를 발견하고 부축하는 척하며 거주지까지 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30대 때 살인으로 15년간 교도소에서 생활하는 등 관련 전과로 5차례 처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