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한국여자 테니스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된 조윤정(36ㆍ삼성증권코치) 감독이 올시즌 페드컵에서 ‘월드 2그룹 진출‘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5년 페드컵 출전에 대비해 충분 진천 선수촌에서 합숙훈련중인 조 감독은 19일 “부담되는 시기에 대표감독 제의가 들어와 망설였지만 테니스발전에 조금이라도 득이 된다면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고 수락했다.”고 선임배경을 밝혔다.
조 감독은 “앞으로 대표팀은 무한 경쟁 체제다. 선수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팀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이라며 선수들의 투지를 요구했다.
내달 열리는 페드컵 목표를 묻자 “당연히 월드 2그룹진출이다. 2009년부터 7년 연속 지역 1그룹에 잔류해 있는데 이번에는 기필코 월드 2그룹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진천 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은 3주 합숙훈련을 마친 후 중국 광저우에서 2월4일부터 열리는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대회에 참가한다.
페드컵은 매년 초 아시아-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유럽-아프리카 3개 지역으로 나눠 열리며 세계 8강이 겨루는 월드그룹과 16강의 월드 2그룹, 이하 각 지역별로 다시 1그룹과 2그룹으로 분류된다. 지역별 1그룹 A, B조 승자가 월드 2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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