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임성재(사진)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에 오르는 좋은 출발을 했다.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락의 캐슬파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애덤 스캇(호주), 알렉스 노렌(스웨덴),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1~3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로 출발한 임성재는 나머지 홀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였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0위인 임성재는 이날 좋은 위치를 선점해 6년 연속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김시우도 좋은 출발을 했다. 페덱스컵 랭킹 44위인 김시우는 버디 7개에 보기 4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셔플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시우가 페덱스컵 최종전에 나가기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페덱스컵 랭킹을 30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한다.페덱스컵 랭킹 50위인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6언더파 66타를 쳐 2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1타 차로 앞섰다. 지난 주 페덱스컵 1차전인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마쓰야마는 17번 홀까지 5타를 줄여 단독 2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낙뢰로 인한 악천후로 파행운영돼 출전선수 50명중 8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세계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 71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 윌 잘라토리스, 빌리 호셸(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15위다. 페덱스컵 랭킹 15위인 안병훈은 버디와 보기 3개 씩을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기록해 브라이언 하먼(미국), 루드빅 오베리(스웨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현재 순위만 유지해도 페덱스컵 최종전 진출은 무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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