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제7회 3쿠션 당구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충복(전북당구연맹) 조치연(서울당구연맹) 김행직(경기당구연맹)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토너먼트 대진 상 조치연은 베트남의 복병 마슝쿵, 이충복은 김행직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22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진다.
서울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여의도 LL볼룸에서 지난 20일부터 32강 토너먼트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8강전에 나선 조치연은 두엉 안부(베트남)을 22이닝 40-39로 1점차 신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이충복은 경기 에버리지 3.077의 가공할 득점력으로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을 13이닝만에 40-22로 날려버리면서 준결승 대열에 합류했다.
차세대 대표주자인 22세의 김행직 역시 베트남 선수인 응유엔 듀이 트렁을 27이닝 40-33으로 격파하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전 마지막 경기에 나선 김형곤은 마슝쿵에게 35-40으로 패하며 한국 대 베트남의 구도가 된 8강전 4개 경기 중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앞선 16강전에서 조치연은 박광열, 이충복은 트룽 하우도 응우옌(베트남), 김행직은 오노데라 타카히로(일본)를 각각 꺾으며 8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는 강자들이 대거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인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 최성원을 1회전에서 물리치고 올라온 한국랭킹 1위 허정한은 16강전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조재호는 김형곤을 상대로 이 대회 타이기록인 하이런 14점을 뿜어내며 분전했으나 김형곤에게 패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인터넷에서는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TV로는 빌리어즈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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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전 결과] 조치연 vs 두엉 안부(베트남): 22이닝 40-39 조치연 승 마슝쿵(베트남) vs 김형곤: 22이닝 40-35 마슝쿵 승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vs 이충복: 13이닝 22-40 이충복 승 응유엔 듀이 트렁(베트남) vs 김행직: 27이닝 33-40 김행직 승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 대진] 조치연 vs 마슝쿵(베트남) 오후 1시 이충복 vs 김행직 오후 3시 결승전 오후 6시
사진: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에 진출한 조치연. 사진: 4강진출자중 유일한 비한국인 선수인 베트남의 마슝쿵. 이상 사진제공=코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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