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탐방ㆍ환경교실ㆍ문화트레킹 등 다양 -작년 1만5000여명 다녀가…올해도 2만명 목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을 적극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서대문구의 체험, 견학, 탐방 프로그램에는 모두 1만5165명이 다녀갔다.
올해에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2만명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벽을 허무는 ‘소통과 협력’, 지역사회가 가진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는 ‘나눔과 공유’의 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내 고장 탐방’에는 19개 학교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3924명이 참여했다.
탐방 코스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 서대문구청ㆍ보건소ㆍ구의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화여대 역사관과 박물관,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모두 9곳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신청 학생이 아닌, 참여 학교 해당 학년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탐방 인솔은 서대문구가 직접 양성한 13명의 ‘서대문지역문화활동가’들이 맡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수업을 진행했다.
또 어려서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대상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생태텃밭, 바른먹거리 교실 등을 운영했다.
이어 숲속을 거닐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프로그램’과 한양도성, 운현궁, 윤동주문학관 등을 찾는 ‘문화트레킹’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해도 탐방ㆍ견학ㆍ체험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창의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전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동일한 생활권 내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전인적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은 물론, 관내 여러 관련 기관들과 소통, 협력하는 가운데 구가 ‘학교 밖 학교’의 역할을 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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