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소셜미디어섹션]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엡도가 테러 후 처음으로 발행하는 특별호를 총 500만부 배포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애초 계획했던 300만부 보다 200만부가 늘어난 것이다.

샤를리엡도의 배포업체 MLP는 “테러이후 발간된 최신호가 프랑스 전역에 발간된 지 수 분 만에 완판되면서 추가배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과거 6만부 가량 배포됐던 샤를리엡도는 테러 사건 후 급증한 수요로 당초 이번 호를 300만부를 찍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날 MLP가 200만부를 추가배포하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샤를리엡도는 평소의 무려 80배가 넘는 부수를 찍어내게 됐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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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제작은 지난 7일 테러 공격에서 살아남은 제작진이 프랑스 정부와 현지 언론 리베라시옹 등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샤를리엡도의 최신호 표지는 ‘모두 용서한다’라는 제목아래 무함마드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샤를리’라고 적힌 문구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번 샤를리엡도의 최신호에 대해 미 주류 언론 대부분은 이를 적극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

CNN과 MSNBC, AP통신, 뉴욕타임스 등 주요 방송사와 신문사, 통신사는 자사 기자들의 안전 등을 이유로 들며 이번 만평을 그림 또는 사진으로 보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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