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 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일부 지역은 역대 5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2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남 여수산단이 31.8도로 가장 높았다.
광양시 광양읍 31.5도, 보성군 벌교읍 30.8도, 곡성군 석곡면 30.7도, 화순군 능주면 30.2도, 완도군 30도, 담양군 30도 등을 기록했다.
특히 보성군(30.3도)·강진군(30.1도)·완도군(30도)·여수시(28.3도)는 역대 5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