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의무보유등록 상장주식 2억2883만주
5월 중 해제…17일 에코프로머티 2248만주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엔켐 등 54개 상장사가 5월 중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2억 2883만주가 다음 달 중 해제된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4개사 5046만주, 코스닥시장 50개사 1억 7837만주 물량이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 하는 제도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한선엔지니어링(74.26%), 스톰테크(72.86%), 신시웨이(71.42%)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에코프로머티(2248만주), 서울리거(1721만주), 에스와이스틸텍(1700만주)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다음 달 3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800만주가 해제된다. 8일에는 이아이디(1583만주), 17일은 에코프로머티, 21일은 동인기연(414만주)이 예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엔켐(146만주), 22일 케이웨더(84만주), 26일 엔젤로보틱스(7만주) 등이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