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테네에서 1억7000만 유로 규모의 대중교통 통합요금징수시스템을 구축하려 했다. 이에 외교부 재외공관이 발주처 사장을 면담하고, 우리 업체의 금융조달 능력을 적극 피력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3월 결국 이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이 수주하는 데에 성공했다.
#.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국제공항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려 하자 재외공관이 우리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 같은 사실을 전파했다. 인천공항을 모범사례로 언급했다. 작년 10월 우리 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리 기업이 재외공관의 지원을 받아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 사업의 예다. 지난해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수주한 프로젝트 사업 규모가 총 64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의 다양한 지원 사례를 널리 알려, 해외 진출한 우리 기업과재외공관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공관은 지난해 몽골 화력발전소 건설사업(15억달러), 싱가포르 지하철 건설사업(3억3000만달러) 등 우리 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했다. 현지 정부 고위급 인사를 접촉하고 우리 기업의 정보를 적극 홍보하며 지원 활동에 나섰다.
몽골 발전소, 싱가포르 지하철 사업을 포함, 지난해 재외공관의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 사업은 총 64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의 기업 지원 주요 사례를 책자로 발간하고, 외교부 홈페이지(http://www.mofa.go.kr)에도 게재할 방침이다.
김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