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 커플이 태국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이 포착됐다.
11일(현지시각) 타이완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태국 방콕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매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10초 정도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용준형과 현아는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손을 잡은 채 대화를 나누며 걷고 있다. 현아는 용준형의 어깨에 손을 올리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이어나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준형과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예쁘게 봐달라”고 적었다. 그는 열애를 응원하는 팬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사실상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용준형 역시 같은날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열애 중임을 밝혔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각각 포미닛,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활동할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