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는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집단휴진 시 원활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30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도내 의료원 4곳과 적십자병원 2곳, 보건소 등 보건기관 538곳은 평일 2시간, 토요일 연장근무를 추진한다.

또 필수의료 유지를 위해 병원별 대체인력을 확보하는 등 기관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의료계 집단휴진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은 휴진 전 미리 진료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3곳(포항, 안동, 구미)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휴진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도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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