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FOR YOU 2024’
취임사 “한국JC가 빛날 수 있는 100년 역사의 미래 만들기 위해 최선”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는 최민원 제73대 중앙회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JC는 지난달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중앙회장 및 회장단, 감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 자리에는 제33대 중앙회장을 역임한 조종성 특우회세네타의장과 이상현 직전중앙회장, 역대중앙회장, 한국JC 임원, JCI 임원, 16개 지구JC 지구회장, 312개 지방JC 롬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당협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제54대 JCI 최용석 세계회장(골든블루 부회장), 한국JC 정원주 기금홍보발전위원장(대우건설 회장), 하이트진로 박형철 특판수도권역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또한 외국JC 대표단으로는 엘빈 테오 JCI 한국담당 부회장, 에아손 창 JCI 대만 중앙회장 및 대만 대표단, 타케시 코니시 JCI 일본 중앙회장 및 일본 대표단, 엠 아딥 피크리 JCI 인도네시아 중앙회장 및 인도네시아 대표단, 엥크델게르 엥크볼드 JCI 몽골 중앙회장 및 몽골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민원 중앙회장(인천남동JC), 문관백 상임부회장(삼천포JC), 한정민 부회장(서대전JC), 반선모 부회장(음성JC), 송혁 부회장(온양JC), 배진호 부회장(남대구JC), 조봉수 감사(북울산JC), 지명근 감사(수원JC)가 각 취임했으며 정종철 사무총장(안양JC)를 비롯한 한국JC임원들이 취임했다.
최민원 한국JC 중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을 위한’, ‘우리를 위한’, ‘미래를 위한’ 한국JC를 만들겠다”며 “한국JC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100년 역사의 미래와 멋진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FOR YOU 2024’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을 소중히 여기고 회원들이 서로를 위하며 그 회원들의 집합인 우리 한국JC의 목표와 JC 가치관의 실현을 위하는 2024년을 만들고자 하며, 조직을 탄탄하게 정비하고 인지도와 영향력을 키워 회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우리의 자녀들이 한국JC의 일원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앞날을 생각하며 우리 모두를 위한 한국JC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 73대 최민원 중앙회장 및 회장단, 감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축하연이 끝나고, 각국 JCI 대표단과의 인터내셔널 나이트가 개최됐다.각국 대표단은 최민원 중앙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했고, 최민원 중앙회장의 감사 인사의 시간으로 만찬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국JC는 만 20~45세 젊은이들이 모여 지역사회개발 등의 활동을 하는 국제민간단체다. 전세계 11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청년회의소(JCI) 산하에 있으며 전국 16개 지구 312개 지방회의소, 1만2000여명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