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액 50만원→100만원, 할인율 10%→15%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은 12월 한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물가 안정 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군은 12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을 당초 10%에서 15%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11월 현재 사용액은 545억원이다. 2023년 인센티브 예산으로 국도비 24억원 포함 총 57억 원을 편성됐다.
손병복 군수는“한 해 동안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해 주신 모든 군민 께 감사를 전하고,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연말연시 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손 군수는 또 “내년에도 예산확보 등 사업 시행에 철저를 기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