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수협 대구서 수산물 소비촉진 안전성 홍보주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나. 다음 달부터 3차 방류가 예고된 가운데 경북 울릉군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복.이하 울릉군 수협)이 수산물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30일 울릉군수협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양일간 울릉수협 대구 범어지점 앞에서 부스를 마련해 울릉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 수협장은 울릉도에서 직접 육지로 건너가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직원들과 함께 수협 고객과 도시민을 상대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한뒤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소비하는 데 동참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행사에선 판매 위주보다 홍보에 열을 올렸다.
홍보물품과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우리 수산물·수산식품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도 병행했다.
특히 건오징어와 자연산 돌미역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해 행사의 목적 달성을 높였다.
경북도와 울릉군의 지원과 협조로 열린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방사능에 대해 국민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는 내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물뿐 아니라 먹거리에 대한 안전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영복 울릉군 수협장은 “관계 기관의 협조와 후원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청정울릉의 안심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로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어린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1, 2차에 걸쳐 총 1만 5600t을 방류했으며 내년 3월까지 3만 1200t을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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