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중개업소 앞을 지나는 시민이 시세 게시판을 보고 있다. [헤럴드DB]
서울의 한 중개업소 앞을 지나는 시민이 시세 게시판을 보고 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전국 아파트 값이 11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9월 넷째 주(지난 25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상승폭은 한주 전(0.10%)보다 줄었다.

서울은 0.10% 올라 2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다만 구로(0.04%→0.09%), 금천(0.09%→0.12%), 영등포(0.14%→0.19%), 관악(0.04%→0.10%) 등 서울 서남권은 상승 폭을 키웠다.

경기(0.14%)도 전주(0.21%)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도에선 과천이 0.40% 올랐지만 전주(0.43%)에 비하면 상승 폭이 줄었으며 성남 수정구 역시 지난주 0.43%에서 이번주 0.31%로 상승 폭이 둔화했다.

인천(0.05%)도 지난주(0.11%)에 비하면 상승폭이 반토막났다.

그밖에 대전(0.10%), 경북(0.10%), 충남(0.04%) 등은 전주의 상승폭을 유지했고, 세종(0.05%), 대구(0.04%), 울산(0.05%), 강원(0.04%), 광주(0.01%) 등은 상승폭이 줄었다.

전남(-0.03%), 제주(-0.03%), 부산(-0.01%)은 하락했다.

전국의 전세가격은 0.11%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했으나, 지난주(0.13%)에 비하면 상승 폭이 축소됐다.

서울(0.20%→0.17%), 수도권(0.24%→0.22%), 지방(0.03%→0.02%) 모두 상승세는 유지했으나 상승 폭이 둔화했다.


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