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주로 경력직 채용이 활발한 자산운용업계에서 8년째 신입사원을 뽑고 인재 양성에 공들이는 곳이 있다. 이달 이지스자산운용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서면서 인재를 모집 중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달 1일까지 8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운용자산을 관리하거나, 새로운 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으로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경우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향후 담당할 투자·운용 자산의 성격에 따라 ‘국내’와 ‘해외’로 구분해 모집한다.
입사 지원은 이지스자산운용 채용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AI 역량검사, 실무(PT) 및 임원면접 순이다. 단계별로 지원자의 성장 잠재성과 직무적합도를 평가한 후,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지원자는 이지스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 7기 공채 신입사원의 생생한 입사 후기와 조직문화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산운용사로는 이례적으로 신입사원을 8기수째 공개 채용하고 있다. 자산운용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신입사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다채로운 실습 교육과 함께 사내 임원급 전문가들이 동영상으로 직무에 필요한 소양 강의도 제공한다.
이규성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는 “최근 어려운 취업난 속에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해 당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며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최고의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열정과 패기를 갖춘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