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단지, 일반분양 2872가구 공급

다음주 이문 래미안라그란데 등 전국 6661가구 분양 [부동산360]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다음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를 비롯해 전국에서 66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6661가구(일반분양 287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래미안라그란데가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이 단지는 총 3069가구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향후 인근 단지인 '이문아이파크자이'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래미안라그란데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진위역서희스타힐스더파크뷰', 광주 서구 풍암동 '위파크더센트럴' 등도 청약을 진행한다.경남 창원시 용원동 '신항마린애시앙'과 제주시 연동 '더샵연동애비뉴' 또한 청약 일정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지곡한라비발디2차은파레이크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7월 전국 아파트 당첨 가점 평균은 54점으로 올해 들어 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단지들이 속속 청약 접수에 나서고,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부담감 등이 맞물리면서 고가점 실수요자가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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