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성남 일대서 운영 중
4점식 안전벨트・타이어 무상 공급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리버스랩의 통학 차량 운영 솔루션 및 공유 플랫폼 ‘옐로우버스(Yellow Bus)’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안전을 더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한국타이어 제품과 브랜딩 요소를 옐로우버스 차량에 접목한 것이다. 통학 차량의 안전을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고취하려는 목적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6월부터 경기도 수원시 광교 및 성남시 분당 일대에서 총 21대의 옐로우버스 차량을 활용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스쿨버스 스타일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차량 옆면에 캠페인 슬로건을 부착했다.
차량 내부에는 ‘4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옐로우버스 차량에는 차종과 계절에 적합한 타이어를 장착했다. 또 콜라보 굿즈인 버스 거치용 우산을 제작, 우천 시 도우미 선생님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사업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 교육 및 스쿨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2022년 7월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Driving School)’을 열었고, 2019년에는 LED 투명우산 2,500개를 전국 12개 초등학교에 증정하며 우천 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