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SAF’ 도입 확대
친환경 숙박시설 포함된 여행상품 개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핀에어는 하나투어와 ‘지속 가능한 여행 프로그램(Sustainable Travel Program)’을 공동개발 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핀란드 반타에 위치한 핀에어 본사에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올레 오버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활용 비율 확대한다. 친환경 숙박 시설이 포함된 여행 상품도 개발한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국내 여행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투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여행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국내 여행 업계에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경영이 화두인 만큼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는 핀에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는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핀에어는 유럽 항공사 최초로 친환경 기종인 A350 항공기를 도입했으며, 무게 경감 및 효율적인 항로 운항으로 항공 연료 사용을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올해는 세계 최대 SAF 생산 기업인 네스테로부터 SAF 750t(톤)을 구입했다.
jiy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