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순라길 50곳, 예술가 15명 매칭
올해 북촌·삼청동서 60곳 희망업체 접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예술가가 참여해 매장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종로구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 점포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가는 새로운 일에 참여해 소득을 올리고 소상공인은 매장은 아름답게 꾸며 ‘윈-윈’할 수 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북촌과 삼청동 일대 소상공인 점포 60곳을 지원한다.
매장 공간 개선, 소품·식기·명함 등의 점포 정체성 브랜딩, 마케팅 등에 1곳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모든 작업은 예술가와 공동으로 진행돼야 하며, 단순 기성품 구매나 시설 보수 등의 지원은 불가하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북촌과 삼청동 일대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임대차 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프랜차이즈 업체나 유흥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규모가 영세하거나 일시적 경영난에 처한 점포, 촬영 및 인터뷰 협조가 가능한 점포, 서울키즈 오케이존 참여 또는 참여예정인 점포를 우선 선정한다.
구는 지난해 서순라길 일대에 시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아트테리어 사업을 진행, 점포 50곳과 예술가 15명을 매칭한 바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 활성화, 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이조 사업”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