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송혜교가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인 로스앤젤레스키운티 뮤지엄(라크마·LACMA)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미국 라크마에서 한국어 안내서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라크마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약 14만9000점에 달하는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어 안내서에는 미술관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 지도, 관람객 주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한국인 관람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서 교수는 송혜교의 후원으로 뉴욕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 뉴욕 브루클린미술관 등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 왔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에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은 제공이 되는데 한국어 서비스가 잘 제공되지 않아 자존심이 상했었다”면서 “한국어 위상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미술관 관람에 도움을 주고자 기증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 관광지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다 지원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