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주년 효과?…하이브 주가 6%대 급등 [투자360]
미국 백악관에 간 BTS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의 주가가 9일 큰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보다 5~6% 가량 상승한 28만4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주가가 28만원대에 오른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처음이다.

한편, 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열리는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 @ 여의도' 행사장에 팀의 리더 RM이 출연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를 만난다.

하이브는 지난 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구체적인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페스타 마지막 날인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오후 5시에는 행사장 내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 RM이 직접 등장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이름으로 특별 코너를 진행한다. RM은 이 자리에서 팬과 직접 소통하며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힐 전망이다. 이 행사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등으로 중계된다.

오후 8시 30분에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성대한 불꽃놀이가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멤버 정국의 내레이션과 함께 펼쳐진다. 불꽃놀이는 위버스 라이브, 유튜브, 틱톡으로 중계된다.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아미 라운지'와 불꽃놀이를 관람하기 좋은 자리인 '불꽃 관람 특별석'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만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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