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수출한 항고지혈 복합제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매에 들어갔다.

8일 이 회사에 따르면, 항고지혈 복합제 ‘드롭탑(Droptop)’이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인 칼베파마(Kalbe Farma)를 통해 시판을 시작했다.

일동은 인도네시아 1위 제약사인 칼베파마와 드롭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초도물량을 시작으로 수출이 시작됐다.

수출품목은 드롭탑정10/10mg과 드롭탑정10/20mg 2종. 칼베파마를 통해 ‘로제트(Rozet)’라는 현지 상품명으로 인도네시아 당국의 허가를 취득했다.

계약에 따라 일동은 자체 개발·생산한 완제품을 칼베파마에 공급한다. 칼베파마는 현지의 병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유통을 담당한다.

드롭탑은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 성분과 콜레스테롤의 체내흡수를 억제하는 지질저하제 에제티미브 성분을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용 복합제다.

칼베파마는 현지에서 로제트정 2종 발매와 함께 관련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칼베파마와 협력해 제휴품목을 늘리고, 아세안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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