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망 메인 화면에 직관적 표시

부서원 누구나 상시 모니터링 가능

서울 강동구는 부서별 보통예금계좌 입출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부서 계좌현황 실시간 공유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부서별 보통예금계좌 입출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부서 계좌현황 실시간 공유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부서별 보통예금계좌 입출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부서 계좌현황 실시간 공유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구가 추진중인 ‘재정집행 및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방안’ 중 하나다. 구에서 사용중인 내부 행정망 메인 화면에 부서 계좌 현황을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이를 통해 계좌 잔액과 입출금 현황을 부서원 누구나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비정상적인 회계 거래 발생 시 신속하게 확인 가능해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공직 청렴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행정신뢰회복추진단을 부구청장 직속 부서로 신설했다.

추진단은 업무 절차상 취약점 보완 및 비리 예방 제도화, 내부통제 시스템 다중 안전장치 강화, 직원 인식 개선 및 조직문화 변화 등을 추진 방향으로 잡고 구 재정 집행 관리·감독 시스템 전반에 대해 분석해왔다.

그 결과 부서 계좌현황 실시간 공유시스템 등을 통한 비리 예방시스템 구축, 사무 인수인계 규칙 개정을 통한 행정 책임성 강화, 예산회계분야 교육이수 의무화 등 3대 분야 10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배경숙 행정신뢰회복추진단장은 “재정집행 및 내부통제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을 바탕으로 행정 신뢰를 회복하고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