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아시아 남성 1위에 170일간 오르며 눈부신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4월 19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에서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 랭킹에서 진은 17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남성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남성 중에서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네이마르(Neymar), 톰 홀랜드(Tom Holland)에 이어 4위의 기록이다.
이로써 진은 지난해 3월 22일부터 4월 19일 현재까지 총 170일간 아시아 남성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진은 현재 현역 육군 조교로 복무 중임에도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이 모이는 미국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을 보였다.
하이프오디터는 AI 알고리즘으로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짜(fake)로 추정되는 팔로워 등을 분류해내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순위를 분석해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TOP 50에 랭크인한 유일한 방탄소년단 멤버인 진은 미국 유명 가수인 카디비(Cardi B),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등과 함께 최강의 인기를 자랑했다.
'비주얼킹'으로 불리는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운 외모와 훌륭한 가창력과 작사,작곡 능력 등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모두 갖춘 글로벌 탑 슈퍼스타임에도 진의 인스타그램은 소탈한 일상과 유쾌한 유머 감각이 엿보인다.
진은 코카콜라, 월마트 같은 기업을 위해 소비자 주도적 의사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미국의 소비자 시장정보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가 발표한 소셜 미디어에서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TOP2이자 솔로 아티스트 중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진이 지난해 10월 28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51위로 첫 진입하며 K팝 아티스트명 첫 데뷔 중 최고 순위로 데뷔했다. 또한 4월 11일 발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4월 15일 자) 9위에 오르며 14주 차트인을 기록, 최근 10년내 K팝 솔로 중 최장 차트인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4개국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팝의 고장인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역대 K팝 솔로 중 최단시간인 1시간 23분만에 1위에 등극하며 미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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