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우·제문도 작가 부문별 최우수상

[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시연출 경연대회’에서 이호우 작가의 정원작품 ‘Welcome Garden’이 실외정원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제문도 작가의 정원작품 ‘교실 이데아’가 실내정원 분야 최우수상에 뽑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산림청·전라남도와 공동 주최하고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주관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시연출 경연대회’ 시상식이 31일 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작가들의 작품조성 영상 시청, 천제영 박람회 사무총장의 격려사, 김은일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의 총평,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연출경연대회 ‘실외정원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호우 작가의 ‘Welcome Garden’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갯벌의 다양한 생태계를 정원요소로 디자인, 순천만습지의 자연환경을 감각적으로 잘 표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실외정원 부문’ ▲금상에는 임다섭 작가의 ‘채마 : 나의 추억, 일상의 틈’ ▲은상에는 박정아 작가의 ‘조우(遭遇)’ ▲동상에는 하주령 작가의 ‘해무늬원’, ㈜기술사사무소 아침의 보이드가든이 선정됐다.

‘실내정원 부문’ ▲ 최우수상에는 제문도 작가의 ‘교실이데아’ ▲금상에는 박미옥 작가의 ‘샐리가든’ ▲은상에는 플레르마망의 ‘라페트(La fete)’ ▲동상에는 이야기현상소의 ‘다시, 나를 만나는 홈카페정원, 상사루(相思樓)’, LU WENJUAN 작가의 Garden of A Midsummer Night’s Dream(한 여름밤의 꿈의 정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시연출 경연대회 50개 정원작품(실외정원 10, 실내 1시즌(3~7월) 20, 실내 2시즌(7~10월) 20)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전시돼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실외 작가정원이 전시되는 학교정원에서는 녹색의 상호 교류가 풍부한 복합문화 체험시설로써 희망과 미래가 자라는 학교정원의 모델을 감상할 수 있고 ▲토피어리(4~10월) ▲스틸플라워(4~10월) ▲디시가든(4~5월) ▲반려분재 전시(5월) ▲프란스 란팅작가전(7~9월) ▲분재작가전(9~10월) 등 총 6회의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은 "박람회를 계기로 순천만의 정체성을 담은 차별화된 국가정원 시설 인프라 확충, 도시 전역 생활 속 정원 확장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